일본에서 겪은 일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하면 생기는 일 오늘은 내가 일본에 처음 입국했을 때 있었던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나는 일본에 학생비자(보통 일 년)로 처음 왔는데 입국일 당일 일본 간사이 공항의 입국심사대에서 비자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당당하게 여권을 들이밀었는데 “あなたビザがないよ“あなた ビザ がないよ”(당신 비자가 없어요)라는 말을 듣고 한참 굳어있었다.한국에서 공항에 가기 전에 엄마가 자주 덜렁대는 나를 걱정해서 “제발 도착해서 뭐가 없어서 일본에 못 들어간대 라는 소리만 하지 마라”라는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그게 현실이 됐나 싶었다.너무 당황한 나는 일본어를 알아들었지만 갑작스럽게 일본어를 해야 하니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져 아무 얘기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랬더니 심사하시는 분이 영어는 가능하냐며.. 더보기 에필로그 유튜브를 보다가 티스토리를 알게 됐는데 코로나로 인해 생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나는 지금 일본에서 4년가까이 살고 있는 직장인이다. 처음 일본에 왔을땐 6개월만 처음 와보는 곳에서 조금은 익숙한 언어들에 둘러싸여 살아보고 싶어 왔는데 눈 깜짝할 새에 4년이란 시간이 흘러있었다,, 정말 4년이란 시간동안 쉴 새 없이 바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이야기들을 여기에 하나씩 풀어볼 생각이다. 잘 부탁해 티스토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