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미이나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사카에서의 첫 여름 부모님과의 교토 여행 오사카에 집을 구하고 산지 반년이 안돼서 부모님이 찾아 온 적이 있었다. 사진첩을 뒤지다가 추억에 젖어 이때 그런 일이 있었지 하며 혼자 만족스런 미소를 짓다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보려고한다. 처음 들른곳은 후시미이나리 신사라고하는 여우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였다. 이 장소는 일본의 영화에도 나왔다고 해서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건 끝도 없이 늘어진 토리이(신사로 통하는 문)이다. 이렇게 생긴걸 토리이라고하는데 정말 산을 따라 끝도없이 이어져있다. 너무 더워서 엄마랑 나는 반도 안가고 그냥 구경을 하려고 했었는데 아빠가 다시 올 일이 없을지도 모르니 끝까지 오르겠다고 했고 엄마랑 나는 산 중턱의 가게에서 빙수를 먹으며 아빠를 기다렸었다ㅋㅋㅋ 일본의 빙수는 정말 심플하다 그냥 간 얼음과 시럽을 뿌려서 먹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